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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거 좀 힘들다고 울어 버릇하지마. 어차피 내일도 힘들어" - 영화 '스물' 리뷰

by 리뷰리뷰맨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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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요? 섹드립은 기본에 찌질함은 덤이라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청춘 코미디 '스물'의 모든 것, 지금 시작합니다!

 이런 반전이... 작품 정보 총정리

진짜 이 영화 뭔가 다르더라고요:
- 감독: 이병헌 (데뷔작)
- 개봉: 2015년 3월 25일
- 주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 상영시간: 115분
- 최종 관객: 304만명 돌파
- 제작사: 영화나무, iHQ

 악조건을 뚫은 흥행 신화

근데 문득 든 생각인데 이 영화의 성공이 또 범상치 않습니다:
- 신인 감독 데뷔작
- 젊은 배우 중심 캐스팅
- 청춘물 + B급 코미디
- 비수기 개봉
- 9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평단과 관객의 호평 포인트

이쯤되면 그냥 신선한 코미디 영화 아니겠습니까?
- 신파 제로, 웃음 백퍼센트
- 찌질한 캐릭터 미화 없는 솔직함
- 과감한 섹드립과 B급 코미디
- 20대 초반의 현실적인 고민
- 억지 감동 없는 자연스러운 전개

 인상적인 명대사 모음

영화의 진가를 보여주는 대사들:
- "사람들이 우리보고 좋은 때다 좋을 때다 그러는데, 애매하게 뭐가 없어"
- "젊다는 건 돈으로도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것"
- "선배 엉덩이에 내 고추 비비고 싶어요"
- "지금과 같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우리에게는 잘못 접어든 길에서도 다시 돌아갈 시간이 충분하다"
- "힘들어, 하지마!" (조연 박혁권의 명대사)

여러분도 이제 '스물'의 매력에 빠지시겠어요? 억지 신파 없이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 찬 청춘 코미디... 이런 신선한 영화를 또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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