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양주 종류 구별법

위스키, 럼, 브랜디와 같은 갈색 증류주를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궁금하신가요?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각 증류주의 다양한 특징과 제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위스키는 보통 보리에서 싹을 틔운 미드로 물과 효모를 발효시킨 다음 오크통에서 증류하고 숙성시켜 만듭니다. 위스키에는 밀, 호밀, 옥수수 또는 쌀로 만든 몰트 위스키와 밀, 호밀, 옥수수 또는 쌀로 만든 그레인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마스터 블렌더가 감독하는 블렌딩 과정은 위스키의 풍미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면 브랜디는 포도나 사과와 같은 발효 과일로 만들어지며, 가장 유명한 브랜디는 프랑스 코냑 지역에서 수확한 백포도로 만든 코냑입니다. 브랜디는 두 번 증류한 후 오크통에서 최소 2년 이상 숙성해야 하며, 숙성 기간에 따라 등급이 나뉩니다.

럼은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생산하고 남은 당밀이나 사탕수수즙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숙성시켜 만듭니다. 럼에는 화이트 럼, 골든 럼, 다크 럼, 플레이버 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김창수 위스키, 문경바리 오크앤화이트 브랜디, 추사 40 브랜디, 밀담 럼 등 여러 국산 증류주가 있습니다.

위스키, 럼, 브랜디의 차이점을 이해하면 단독으로 즐기거나 칵테일의 베이스로 사용할 증류주를 선택할 때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