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이제훈 주연의 분노의 윤리학 : 분노에도 윤리가 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저희가 소개할 영화는 박명랑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입니다. 이 영화는 각본을 완성하기까지 5년여의 시간이 걸렸으며, 영화 속 여성의 죽음과 죽음에 책임이 있는 남성들의 윤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곽도원, 조진웅, 이제훈 등 배우들의 앙상블은 마치 한 편의 잘 짜여진 연극을 보는 듯한 파워풀한 연기를 선사합니다. 이제 이 영화의 줄거리, 클라이맥스, 리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영화는 여대생 김진아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김진아는 큰 빚 때문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금전적 지원을 받기 위해 전도유망한 교수와 불륜 관계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비극적으로 종료됩니다. 이후, 영화는 진아의 죽음에 연루된 살인마 한현수, 이웃 김정훈, 그리고 사..
202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