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가해자 그룹의 성격을 보여 주는 한장면 (전재준, 박연진, 이사라)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에 등장하는 가해자 그룹의 옥상 대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재밌는 점은 모두 지 할 말만 하는데, 그것이 그들의 성격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사라는 자신을 협박한 문동은에 대한 직설적인 분노를, 연진은 신경도 안쓰던 문동은의 의중에 대한 의문을, 재준은 예솔의 근황을, 이사라는 과거 문동은 에게 했던 행위가 잘못 이라는것은 알고 있지만, 그에겐 이미 지난 일이고, 대수롭지 않은 잘못이었다, 때문에 별것 아닌 동은의 협박에 빡이 쳤던 것이다. 반면 연진은 순수하다, 사라가 괴롭힘은 잘못 된것임을 인지는 하는 반면, 연진은 그것이 잘 못 된 것인지 조차 모른다. 연진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모든것이 당연하다. 어려서 부터 자신이 하고싶은걸 했고 또 그..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