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전 공개된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모두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모든 등장인물이 매력적이지만, 그 중 나이스한 개새끼로 불리는 하도영, 이 하도영이 왜 무서운지 짤방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문제에 자신만의 답이 있고 자신만의 선이 있는 하도영
하도영은 이미 보여줬다, 자신의 미학에 반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정한 기준선만 지킨다면, 한두가지 흠결 쯤은 감춰 줄 수 있던 것이다.
-괜찮다는 말은 내가 할말이고, 이미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베푸는 호의 를 거절하는게 맘에 안드는 하도영, 100만원 짜리 와인 따윌 주는건 하도영에겐 그냥 편의점 와인을 주는것이나 다름없다.
-박연진 과 전재준의 사이가 의심스러운 도영
-선을 넘는 재준의 등장, 자신의 영광 (하예솔) 을 빼앗으려는 전재준
-예솔을 인질로 이혼과 친권 포기를 종용하는 전재준, 이미 선을 넘은 재준에게 도영은 경고한다.
-결국 전재준을 공구리치는 도영
-깜방에 있는 박연진에게 이혼서류 직접 받으러온 하도영
하도영은 날때 부터 모든걸 가진듯 한 사람입니다.
날때부터 부족함 없이 살아와서 어쩔수없이 묻어나오는 오만한 태도, 아랫것들과는 칼같이 선을 긋는 태도, 가장 적게 입고 , 그게 다 디올이었던 연진을 택한 자신만의 미학. 하지만 그게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다, 하도영 역시 그것이 당연했기에 최혜정은 기분나빴던것이다.
미묘하게 선을 긋고 알게 모르게 꼽주는 그 느낌, 다만 본인은 그걸 인식 할 필요도 인실할 일도 없는 아주 나이스한 개새끼
하지만 더 무서운것은 선을 넘는다면, 행동에 망설임이 없는것이다. 작중 악역들이 상대를 괴롭히고, 신체적 고통을 줄 지어도 실제 누군가를 죽이거나, 고의로 죽일 의도를 품진 않았다.
하지만 하도영은 자신의 영광 (예솔) 을 지키고 모든 상황을 깔끔 하게 해결 할 수 있다면, 이혼도, 살인도 주저 하지 않았다.
겉으론 나이스 하지만, 가진 거 뺏기기 싫은 자존심쩌는 귀족같은 범죄자, 현실 재력가를 아주 잘 보여주는 캐릭터. 그게 하도영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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