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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

임창정 주가조작, 추가 연루자 1500명

by 리뷰리뷰맨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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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30억원을 투자해 큰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왔고, 이와 별개로 다른 연예인도 투자 피해를 호소하며 나섰습니다.

가수 A씨는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에게 자금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임창정씨도 여기 (투자에) 들어왔다고 했고, 회사가 골프장을 소유하는 등 번듯해 보여 믿음이 갔다"며 "완전히 사기당한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가 조작으로 인해 갑작스런 폭락이 일어나자 A씨는 투자한 계좌의 비밀번호조차 몰라 매도를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주가조작단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 수가 1500여명에 이르며, 이 중 의사 집단이 약 300명이며 연예인과 정치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대부분을 잃었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어제 보니 두 계좌 모두 반 토막이 나 있더라. 이틀 전에는 20억이었는데 1억8900만원만 남았다"라며 "빚이 60억원 정도 생겼다. 이번 달에 (직원들) 월급도 줘야 하는데 다 빠그라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주가조작 사태를 계기로 삼천리·하림지주·대성홀딩스 등 8개 상장사의 무더기 폭락 사태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작전세력 10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고, 금융위원회는 주가조작 일당들에 대한 집중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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