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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청춘의 "스물" 선배 엉덩이에 내 꼬추 비비고 싶어요

by 리뷰리뷰맨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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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은 2014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으로, 강하늘, 이준호, 김우빈 등이 출연하였다. 영화는 스물 살 청춘들의 일상을 그린 것으로, 인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 "스물"은 한국의 대표적인 청춘물 중 하나로, 특히 2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기존의 코미디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청춘들의 삶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다. 특히, 주연 3인방의 찌질한 캐릭터와 그들의 일상생활을 웃음으로 풀어낸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수기 개봉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흥행 성적을 거둔 것도 이 영화의 특징 중 하나이다.

영화 "스물"은 평론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상당히 좋았으며, 대중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일부 평론가들은 스무살 때의 삶의 무게라는 주제에 비해 지나치게 분위기가 가볍다는 지적을 하였다. 또한, 과도한 섹드립 때문에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일관적인 전개로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병헌 감독은 "영화 제작을 위해 요즘 스무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허나 수위가 너무 세서 순화했다"고 했다. 나이보단 개인차 같은데 어디서 그런 이상한 20대들만 만난거야 또한 "차치호"는 이병헌 감독의 군대 시절 괴롭히던 선임 이름, "김경재"는 이병헌 감독의 실제 친구 이름이다. 그리고 입시미술을 하지만 가정형편으로 꿈을 접는 강동우의 에피소드는 최규석의 만화 '울기엔 좀 애매한'을 각색한 것이다.

세 주연 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도 상당한 똘끼를 자랑한다. 치호의 아빠는 아들의 욕정 드립에 걱정도 하더니 용돈을 달라며 생쇼를 해대는 아들에게 한 술 더 떠서 날아차기를 시전하질 않나, 동우의 엄마는 허구한 날 아들한테 나 예쁘다고 자뻑하질 않나, 경재 동생 소희는 오빠 친구인 동우에게 우리 오빠 ㅈㅇ했다고 까버리더니 생일에는 야동이 듬뿍 담긴 USB를 선물하고, 소민은 치호의 무지막지한 섹드립에 헤어지자 드립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받아친다(...). 이쪽은 똘끼보단 그냥 치호에게 적응한 거 일수도 있다...

2016년 2월 9일 KBS2에서 설날 특선영화로 방영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섹드립은 전혀 검열 안 하면서 욕만 무음처리된 것은 덤(...) 하지만 극 중 가장 수위가 높았던 대사 "선배 엉덩이에 내 꼬추 비비고 싶어요."는 도저히 어떻게 해 볼 수 없었는지 결국 통편집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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